▲ 공청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 추진 경과와 사업내용 안내, 계획안에 대해 토론했다.

고양시(시장 최성)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7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지난 7개월간 다양한 시민의견검토와 민관TF위원회를 통해 수립된 ‘제3기(2015년~2018년)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에는 고양시 지역사회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진 고양시민, 고양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관계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민관TF에서 퍼실레이터로 역할을 한 총신대 손병덕 교수와 평택대 이상무 교수가 좌장과 사회를 맡았고,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승기 교수,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정책개발실장,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신우철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공청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 추진 경과와 사업내용 안내, 계획안에 대해 토론했다.

고양시는 제3기 복지계획이 시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1,000가구 가구방문 설문조사, 시민희망노트, FGI(Focus Group Interview), 고양시 복지비전 공모전, 고양시민 100인 열린토론회를 추진하였고, 공무원 10명, 시민 및 민간사회복지종사자, 전문가 29명 총 39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TF위원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복지계획을 수립하였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고양’이라는 비전하에 9개의 핵심과제 32개의 세부사업으로 제3기 복지계획(안)을 수립하였다.

회의를 주관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제3기 고양시지역사회복지계획(안)이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의 공감을 거쳐 계획되고 구성된 사업들인 만큼 고양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계획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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