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 ‘용인아카이브실’ 개방..."역사문화자료 3,500권 공개"

▲ 용인시민은 전시부터 전문 역사문화자료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자료의 용이한 관리와 접근성 확보로 누구나 용인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기흥구 동백3로)이 용인시 최초 역사아카이브 구축을 목표로 전시관 내에 공간구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용인학자료 센터로서 그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용인 역사 문화관련 자료를 조사ㆍ수집ㆍ정리해왔고, 그 중간 과정으로 약 3,500권을 자료를 ‘용인아카이브실’을 통해 선 공개한다. 용인아카이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관련 자료는 아카이브실 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관계자는 “향후 시청각 자료 수집 및 DB 구축 등 인프라가 구축되고 나면, 다양한 매체로 생산된 용인 역사ㆍ문화자료의 효율적 활용과 소장자료의 정보화가 가능해져 용인시민은 전시부터 전문 역사문화자료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 이라며 “지역학 자료의 용이한 관리와 접근성 확보로 누구나 용인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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