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인터뷰 및 지도 그리기 작업을 통해 책에 담아

▲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너비울 마을 발전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과 300권의 책을 기증했으며 정필수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를 기록물로 보존한 너비울 마을 주민의 자존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 화정동 너비울 마을 청년회(회장 강우현)는 8월 20일 오후 5시 화정동 쌈지공원 앞에서 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천년마을, 너빌」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고전무용 팀인 ‘춤사랑’ 등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경과보고, 후원금 전달, 스토리 낭독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너비울 마을 발전을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과 300권의 책을 기증했으며 정필수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를 기록물로 보존한 너비울 마을 주민의 자존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우현 너비울 마을 청년회장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사업 추진에 후원금을 감사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천년마을, 너빌」은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2013년 6월부터 마을 어르신들의 인터뷰 및 지도 그리기 등 1년여간의 작업을 통해 마을의 유래 및 탄옹공 김충주(사육신 김문기의 손자)의 이야기가 누구나 읽기 쉽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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