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리우신 부청장(省長) 등 고위급 대표 및 투자대표단 안산시 방문

▲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 다음 안산스마트허브로 이동하는 버스에 제종길 시장이 직접 동승하여 안산시에 대한 강점 등을 소개하였고, 캐논코리아 2층과 게스트하우스 오찬장까지 함께 하면서 반달섬프로젝트 개발부지와 시화로 주변의 생태 및 개발 잠재력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는 등 투자단 일행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 8,800만명, 면적은 대한민국의 1.6배에 이르며 그 규모가 중국내 5위 이내를 자랑하는 사천성(성장 웨이홍) 상무청 공무원 대표단 리우신 부청장 등 8명과 경제대표단(단장 김용길 총경리) 11명 등 총 19명을 맞이해서 안산시 투자여건 및 투자 발굴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본격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사천성 성장(웨이홍)은 현대자동차를 방문하였고 리우신 부청장 일행과 경제 대표단들은 사천공단 조성을 위해 안산스마트허브를 벤치마킹하고 반달섬프로젝트에 투자할 의사를 가진 기업체의 요청에 의해 반달섬 개발 부지를 시찰하고자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 다음 안산스마트허브로 이동하는 버스에 제종길 시장이 직접 동승하여 안산시에 대한 강점 등을 소개하였고, 캐논코리아 2층과 게스트하우스 오찬장까지 함께 하면서 반달섬프로젝트 개발부지와 시화로 주변의 생태 및 개발 잠재력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는 등 투자단 일행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종길 시장은 “그 동안 안산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을 해 왔지만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환경이 살아있는 도시, 시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인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안산시와 사천성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 중심 도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하였다.

이에 리우신 사천성 부청장은 “한국에 5번째 방문하였지만 처음으로 서울을 벗으나 수도권 인근 도시를 방문하였고 그 첫 번째 도시가 안산시라고 밝히면서 공단과 생태환경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고 사천성은 판다와 사천성 요리가 유명하며 오늘은 그림으로 판다를 가져왔지만 사천성을 방문해서 판다를 꼭 보기를 희망하며 사천성과 안산시가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비슷한 점이 많아 자주 왕래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안산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치유하면서도 경제를 빨리 회복시켜 시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튼튼한 복지로 삶의 걱정을 덜어주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자급자족의 경쟁력을 갖춘 누구나 꿈꾸는 상상 그 이상의 인간중심, 희망의 도시를 현실화 시키는 것이 민선 6기 안산시의 당면 과제이다.

이번 사천성 경제 투자단은 사천성에 조성할 공단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안산스마트허브를 시찰하고 금년 9월경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반달섬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의사가 있어 반달섬 부지도 직접 방문하여 투자 여건 등을 확인할 계획에 있어 안산의 오아시스가 될 반달섬 프로젝트에도 순풍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달섬 프로젝트는 시화호 일대의 인공섬을 포함한 약 17만㎡의 상업용지에 오피스, 오피스텔, 쇼핑센터, 지원시설, 500실 규모의 호텔과 컨벤션이 들어서게 되며, 1만여 기업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변 경관을 이용한 식음료 시설, 세 가지 테마(헬스&뷰티존, 재팬타운, 로컬존)의 쇼핑존 도입으로 인천공항 이용객과 서해안권 관광객에 대한 집객 효과로 소비인구의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달섬 프로젝트로 인한 안산시 지역경제 기여도 분석결과 8,500여명의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메가톤급 파급 효과와 시화호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저 평가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와 해양관광도시로의 안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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