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세실극장, 여름방학 맞아 연장공연 확정

▲ 독사과를 먹은 후 과일과 야채를 먹지 못해 변비에 걸린 백설공주, 근사한 드레스 때문에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신데렐라, 오랫동안 잠만 자느라 치카치카를 하지 못해 입냄새 나는 오로라 공주. 우리가 몰랐던 공주들의 고민을 통해,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정동세실극장에서 공연 중인 어린이뮤지컬 <프린세스 마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까지 연장공연 한다.

당초 정동세실극장에서는 7월 27일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여름방학을 맞아 연장 요청이 쇄도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8월 10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칸느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작을 제작한 영화사에서 기획하고,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후토스’의 이훈경 연출, 각종 유명 뮤지컬의 전문 스탭들이 함께한 작품.

평범한 소녀 마리가 동화 속 공주들과 함께 나무 괴물에게 잡혀간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까지 동화 속 공주들이 총 출동해,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연이다.

▲ 어린이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이미 지난 봄 수도권 투어 공연 내내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어린이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관객만족도 9.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독사과를 먹은 후 과일과 야채를 먹지 못해 변비에 걸린 백설공주, 근사한 드레스 때문에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신데렐라, 오랫동안 잠만 자느라 치카치카를 하지 못해 입냄새 나는 오로라 공주. 우리가 몰랐던 공주들의 고민을 통해,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어린이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이미 지난 봄 수도권 투어 공연 내내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어린이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관객만족도 9.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정동세실극장에서 평일 11시, 2시 2회, 토요일 11시, 1시, 3시 3회, 일요일 1시, 3시 2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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