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균 등 안전성검사 결과 이상 무

용인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판매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판매가 전년보다 69.4%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판매 농산물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해 보다 더 장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용인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직거래장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협의하고 지난 7월 1일 시청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제외한 일반 농산물 대상으로 무작위 7농가 총 7품목(감자, 토마토, 오이, 느타리버섯, 삼채 등)에 대해 시료를 수거했다.

수거한 시료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이천사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농산물 잔류농약 245종과 중금속 2종, 곰팡이독소 8종의 검출여부에서 모두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올해 단순가공업체 3개업체(8농가)의 총 9개 품목(청상추, 얼갈이 등)에 대해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전 품목 안전성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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