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칠보산의 6개 지점을 돌아보며 자연체험

▲ 행사에는 칠보산 미나리꽝, 용화사, 두꺼비논 등 칠보산을 대표하는 6개 지점을 선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동안 탐사하며 낮과 밤에 활동하는 생물들을 찾아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1일 칠보산의 다양한 생물들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탐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보산의 6개 지점을 돌아보며 이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생물들을 관찰하는 체험활동으로 양서류, 조류 등 분야별 전문가, 환경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환경활동가와 수원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칠보산 미나리꽝, 용화사, 두꺼비논 등 칠보산을 대표하는 6개 지점을 선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동안 탐사하며 낮과 밤에 활동하는 생물들을 찾아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 지역을 소그룹으로 나눠 집중탐사를 실시했으며 가족단위의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수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칠보산은 수원시 8대 깃대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2일(생물다양성의 날) 전문가와 생태환경활동가 35명이 함께 6개 지점에 대한 사전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탐사참여자 중 일부가 이번 탐사활동을 진행하는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수원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칠보산은 수원시 8대 깃대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2일(생물다양성의 날) 전문가와 생태환경활동가 35명이 함께 6개 지점에 대한 사전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탐사참여자 중 일부가 이번 탐사활동을 진행하는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시는 내달 21일 수원시청 회의실에서 탐사활동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사를 통해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물종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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