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40명 지난 31일 습지생태학습 체험

▲ 이날 아동들은 공릉천 하구와 장항습지를 탐방하며 생태이야기를 배우고 습지해설가로부터 해설을 들었다.

고양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생태적으로 우수한 습지를 탐방케 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보존 노력을 알리고 습지역할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습지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공릉천 하구와 장항습지 등지에서 한강유역 환경청 후원(환산액 250만원)으로 고양시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함께 습지생태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들은 공릉천 하구와 장항습지를 탐방하며 생태이야기를 배우고 습지해설가로부터 해설을 들었다. 또한 민통선 내 초평도 전망대를 탐방하고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습지 현장을 집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 아동은 “평소 습지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 체험활동을 하니 습지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친근한 느낌을 갖게 됐다”며 “다양한 동물들의 보금자리인 습지를 잘 지키고 보호해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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