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이 고양시 69개 초등학교(2014년 배치기준) 주변에서 하교시간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 지킴이 활동(주 3~5일, 하루 2~3시간)을 실시하고 홀수 월 셋째 주 수요일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5월 30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양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65분을 대상으로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 3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양구 초등학교 전담 고양경찰서 소속 이원일 경장이 강사로 나서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 학교폭력의 정의와 사례 △ 사이버 학교폭력의 실태 △ 117센터 소개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찰의 노력 △ 학교폭력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노란색 조끼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학교폭력 예방 순찰 중 실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학교폭력 예방 유관 기관․단체의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등 현직 경찰관이 생생한 현장경험과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을 경청했다.

고양시는 2013년부터 공익형 노인일자리 브랜드사업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총 365명의 어르신들이 고양시 69개 초등학교(2014년 배치기준) 주변에서 하교시간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 지킴이 활동(주 3~5일, 하루 2~3시간)을 실시하고 홀수 월 셋째 주 수요일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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