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공동협력 협약 체결

▲ 협약 체결에 이어진 환담에서 양 기관 대표들은 주요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공익사업 등을 협의했다. 사진은 협약식 장면.

▲ 경기도가족연구원에서는 용인문화재단과 관계가 있는 지역 내 소규모 문화단체 등에 성평등교육 전문 인력을 무료 지원한다. 좌측부터 김혁수 대표이사, 박숙자 원장.

용인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4월 23일(수)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숙자, 이하 연구원)과 원장실에서 만나 ‘문화소외계층 문화 향유기회 제공 및 성평등 교육 전문인력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은 연구원과 협력하여 도내 소규모 복지시설과 30인 미만 소규모 외국인투자기업 근로자들에게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원에서는 용인문화재단과 관계가 있는 지역 내 소규모 문화단체 등에 성평등교육 전문 인력을 무료 지원한다.

협약 체결에 이어진 환담에서 양 기관 대표들은 주요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공익사업 등을 협의했다.

한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가족여성정책 개발과 공무원 성 인지력 향상 교육을 목표로 2005년 개원한 정책연구기관으로,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30인 미만 소규모 업체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성교육(성매매예방, 성희롱예방, 성폭력예방, 양성평등) 전문인력을 무료로 파견하는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