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시민을 위해 알레르기 바로알고 바로잡기 2014년 제1기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외부항원에 대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과 호흡기질환인 천식이 대표적이며,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이나 대기오염 등 생활패턴과 환경의 변화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제1기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실’은 상록수보건소 3층 문화실에서 ▶ 6월 13일 알레르기의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 6월 20일 바로알고! 바로먹기!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 6월 30일 천식의 이해와 관리방법 등의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질환은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 이행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노인 천식환자의 증가로 인해 환자와 가족, 사회적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이번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실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제1기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접수는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담당(☎481-5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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