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기관 지정.…매해 자연환경해설사 100명 양성목표

▲ 자연환경해설는 환경부가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양질의 해설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채용·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 내 고양생태교육센터가 지난달 24일 환경부 지정 제8호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생태교육센터는 지난 2월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 시설기준과 인력을 확보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전국에서 8번째로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센터는 오는 6월 중순부터 매년 100명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간이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자연환경해설사가 되려는 자는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되고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수료증을 받게 된다.
 
▲ 고양생태공원에서 생태해설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자연환경해설사로서의 자질을 배양해 고양시의 생태관광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고양생태공원에서 생태해설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자연환경해설사로서의 자질을 배양해 고양시의 생태관광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녹지과 안보선 자연생태팀장은 “고양 호수공원, 고양 힐링누리길, 고양생태공원 등 친환경 생태도시 고양시가 생태환경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을 통해 생태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자연환경해설사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자연공원 등을 찾는 탐방객에게 생태해설·교육, 생태탐방 안내를 하는 전문교육자이며, 환경부가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양질의 해설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채용·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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