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생계형 폐지수집 어르신 방한복 지급

▲ 이는 이번 겨울철 날씨가 평균대비 춥고 최근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번 방한복을 지원한 것.

수원시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지점장 박춘봉)의 지원을 받아 방한복 450벌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6일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이는 이번 겨울철 날씨가 평균대비 춥고 최근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번 방한복을 지원한 것.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폐지가격이 하락한 현재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실천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1년에 교통사고 위험 등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야광 안전조끼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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