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등 불법영업차량 계도.단속 나선다

용인시는 28일 오후 4시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택시 등 불법영업차량 운수지도를 전담하는 민간계도요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용인시 민간계도요원은 관내 4개 법인택시 업체에서 선정한 12명, 개인택시조합에서 선정한 8명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인력 지원 차원에서 운수업 종사자의 준수사항을 현장에서 계도하고 타 지자체 택시의 불법영업과 불법 자가용 유상 운송자, 불법 셔틀버스.렌터카 등을 감시?순찰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한다.

김학규 시장은 위촉식에서 “청렴과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공명정대하게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민간계도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단속 민간계도요원 전용차량을 구입했으며, 금년 2월 중에 단속 전문 직원을 채용하여 민간계도요원의 활동을 지원, 불법 영업을 근절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