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인승 대형승합차, 2월 6일 시승식 개최

용인시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장치와 내부 휠체어 고정 장치 등을 갖춘 최신형 셔틀버스를 구입하여 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기존의 노후된 셔틀버스의 잦은 고장과 이용에 불편을 겪던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버스 교체를 적극 추진했으며, 오는 2월 6일 시승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장애인 셔틀버스는 용인시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6천만 원을 들여 구입했다. 37인승 대형 승합차로 휠체어 리프트, 휠체어 고정장치, LED 안내판 등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장비를 갖추었으며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행 및 관리할 예정이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정기운행 노선 가운데 용인경전철 운행 지역인 동백지구를 조정하여 교통시설이 부족한 용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노선을 조정하여 1일 2회 운행할 계획이다.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팀(320-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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