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4일까지 성황리 진행

용인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구청, 읍면, 농협회의실에서 25회에 걸쳐 농업인과 도시민 1,64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징에 맞는 과목을 편성하여 전문강사 뿐 아니라 지역농업인과 도시민의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한 교육생의 공감대 형성과 교육집중도를 높였으며 이론과 실습병행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벼품종, 식물종자, 농촌여성창업가공식품, 미생물 등 실물전시와 지역핵심작물을 비롯해 농산물가공시연, 생활원예, 농촌관광 등 농업의 6차산업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한편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교육장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담화문 상영과 소독조 설치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적극 대응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농교육은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롭게 일년 농사를 설계해 보는 기회제공과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과목을 편성, 교육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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