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곡1동 산수화 동아리 이인자 회장은 “원미2동주민센터도 프로그램이 많아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장소를 제공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원미2동주민센터는 청사 리모델링으로 휴강하는 심곡1동의 ‘산수화(山水畵) 동아리’의 학습을 위하여 7개월간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심곡1동 산수화 동아리는 지난 2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원미2동 청사에서 산수화를 배운다. ‘중단 없이 산수화를 배우고 싶다’는 심곡1동 산수화 동아리 10명의 소원을 원미2동이 들어줬다.

심곡1동 산수화 동아리 이인자 회장은 “원미2동주민센터도 프로그램이 많아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장소를 제공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윤용한 원미2동장은 “심곡1동은 원미2동의 이웃으로, 이웃이 어려운 입장에 처했을 때 돕는 것이 진짜 이웃이다. 더구나 나이 드신 분들이 배움에 목말라 하는데 장소제공은 당연한 업무이자 사명이다. 아울러 장소제공으로만 그치지 않고 배움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동은 ‘작은 평생학습원’을 추구한다. 옷만들기, DIY목공, POP예쁜글씨 등 생활적용프로그램과 글쓰기, 기타, 생활영어의 인성교육프로그램 및 서예, 사군자, 한지공예, 민요의 전통문화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만화, 미술, 연극교실 등도 운영한다. 각종 프로그램 문의는 원미2동주민센터 전화032)625-568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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