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8일까지 시청 민원실 앞,

부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분수대 주변)에서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농업인,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및 자매결연 시군인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등이 참여하여 손수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제수용품 및 전통식품 등 90여 품목을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가공품, 된장, 곶감, 고구마, 더덕, 한과류, 사과, 잡곡, 나물류, 밤, 쌀, 기타 선물류 등으로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시민들의 설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녹색농정과(032-625-2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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