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의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는 정치권에 이행 촉구

▲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회 의원, 각계 원로들이 연대하여 더 이상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였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사무총장 노영관)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정치권의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회견은 국회 정치개혁 특위 활동 기간이 채 일주일도 남아 있지 않지 않았음에도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의가 한 발짝의 진전도 보이지 않고 있어 정치권에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들은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회 의원, 각계 원로들이 연대하여 더 이상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지난 22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 여야 정치권은 기초지방 선거 정당공천제가 폐지되도록 약속을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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