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전력변환장치 제조 공장 설립 추진

▲ 이날 MOU체결식에 김학규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과 리얼테크 이옥형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용인시와 리얼테크(대표 이옥형)가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전력변환장치(인버터, 스마트그리드 등) 등을 제조하는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리얼테크는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생안로에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풍력 인버터,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생산한다. 201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득한 바 있으며, 기흥구 지삼로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두고 R&D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우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MOU체결식에 김학규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과 리얼테크 이옥형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MOU에 따르면 리얼테크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55-2번지 일원에 부지 3040㎡, 건축연면적 1584㎡, 2층 규모의 공장 2개동과 부대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약 40억원(부지 31억원, 시설 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투자 관련 직원을 고용할 때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한다.

본 공장에서는 태양광.풍력 인버터,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 매출 50억원, 약 1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는 리얼테크의 투자 및 생산 활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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