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시민박업’ 홍보방법과 운영 노하우 전수

고양시가 오는 2월 13일 14시 일산동구청 다목적홀에서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아우르는 비즈니스·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이스 연계 관광 사업체 창업 특강’을 개최, 참여시민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광분야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쇼핑, 오락, 문화체험, 숙박, 식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존 사업에 MICE관광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민과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다.

참여희망자는 2월 3일까지 시청 마이스산업육성과(031-8075-3506)로 이메일(asd147@kroea.kr)을 통해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의 ‘창조관광 아이디어 공모사업’ 안내를 병행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존사업을 관광사업화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보탬이 되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거주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외국인도시민박업’에 뜻은 있는 시민들에게 홍보방법과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게스트와 호스트를 연결해주는 전문 예약대행업체가 동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MICE산업은 관광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식음, 엔터테인먼트, 유통, 유흥, 의료, 체험 등 모든 서비스산업이 융복합돼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MICE 목적 관광객들을 체류시킬 수 있는 실제 사업화가 수반돼야 한다”며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 대상 실질적인 관광 상품화와 마케팅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해 MICE 산업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MICE관광 창업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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