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일초등학교 양치시설은 학생들이 점심식사 후 양치하기 쉽도록 2층부터 5층까지 복도 6곳에 양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원일초등학교(교장 최옥환)에 아동들이 학교에서도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각 층의 복도에 양치시설을 설치했다.

학교 양치시설은 학교당 4,000여만원의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받아 단원보건소 주관으로 2012년 관산초등학교에 이어 금년에는 원일초등학교에 두 번째 양치시설을 설치했다.

원일초등학교 양치시설은 학생들이 점심식사 후 양치하기 쉽도록 2층부터 5층까지 복도 6곳에 양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옥환 교장은 “어린이의 구강관리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치시설을 설치해 준 단원보건소에 감사하며 양치시설이 내실있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재 소장은 “올해도 초등학교에 양치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구강건강이 향상됨은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어린이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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