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주요 의제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예술나무운동>의 확산을 위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의 협력방안이었다. <예술나무운동>은 각 지역민의 환경과 상황에 적합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우리 삶의 터전에 소중한 예술적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사진 왼쪽부터 엄기영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혁수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부의장.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9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지역별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하여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부의장(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이 참석하였다.

이날 주요 의제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예술나무운동>의 확산을 위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의 협력방안이었다. <예술나무운동>은 각 지역민의 환경과 상황에 적합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우리 삶의 터전에 소중한 예술적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약속하고, 경기 권역별 재단 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9월, 백남준아트센터 일대에서 공동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2013 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에 이어 기흥역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가꾸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용인의 주요 박물관이 모여 있는‘기흥역 일대를 문화거리화’하여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경기도 내 지역문화예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기문화재단 엄기영 대표이사가 의장을,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가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총13개 도내 주요 문화재단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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