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오페라,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으로 스타트

▲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안나 네트렙코, 매튜 폴렌자니와 같은 연기와 가창력에서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과 완성도 높은 메트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만나는 <사랑의 묘약>으로 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씨네오페라(CinéOpéra)’ 그 첫 번째 작품인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가 오는 11월 30일 상연된다.

‘씨네오페라(CinéOpéra)’는 프랑스어로 영화 혹은 영화관을 일컫는 씨네마(Cinéma)와 오페라(Opéra)의 합성어로 용인포은아트홀의 최상의 음향 시스템과 초대형 스크린으로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친 사전 전막 시연회를 통해 최적의 스크린 사이즈와 음향 상태를 체크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평소 메가박스 영화관을 통해 2만 5천원에 상영되고 있는 메트오페라 HD 스크린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싶었으나 상영관과 상영시간이 제한적인 관계로 용인과 경기남부 지역에서 찾아가기 어려웠던 메트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는 더 저렴한 1만원에 가까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여유 있는 토요일 오후, 초대형 스크린과 오페라에 최적화된 음향으로 만날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평소 높은 가격과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 등으로 오페라를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초심자에게도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안나 네트렙코, 매튜 폴렌자니와 같은 연기와 가창력에서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과 완성도 높은 메트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만나는 <사랑의 묘약>으로 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씨네오페라에는 이 외에도 세 가지 혜택이 있다.

전석 1만원 가격은 기본, 이어지는 베르디 <아이다>(12월 25일), 베르디 <리골레토>(2월 22일),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3월 29일)까지 4회 일괄 구매하는 관객은 40% 할인된 전석 6천원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일괄구매는 전석 7천원, 20인 이상 구매 시에도 전석 6천원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래의 오페라 관객인 어린이, 청소년 관객 본인에 한해 파격적인 전석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돋보인다.

두 번째는 오페라 애호가 및 초심자 모두를 위한 전문가의 프리 렉처(Pre-lecture)이다. 공연 한 시간 전인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간 진행될 예정인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프리 렉처는 KBS 클래식 FM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기리에 방송 중인 ‘가정음악실’의 인기 진행자이자 유명 클래식 해설자로 알려진 장일범 씨가 특유의 재치 발랄함과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할 예정이다.
4회 일괄구매자 우선 선착순으로 접수 중인 프리 렉처는 당초 예정이었던 60명 정원을 이미 넘어서 장소를 옮겨 130명 선착순으로 현재 전체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세 번째, 보다 실용적인 혜택으로 용인포은아트홀 인근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티지아이에프(T.G.I.F) 롯데마트 수지점과 오리역점에서 씨네오페라 관람 티켓 혹은 예약 문자를 제시하면 일반 할인 외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전이나 공연이 끝난 후 저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긴다면 몸과 마음이 충만한 더욱 풍성한 주말이 되지 않을까. 공연일 이전 혹은 이후 다른 날에도 혜택은 유효하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이벤트, 당일 드레스코드 사진 이벤트 등 오페라는 물론 공연을 관람하는 날 자체가 관객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기대할 만하다.

공연예매문의 031-260-3355/58
프리렉처문의 031-260-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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