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4회 공예 3세대 어울림전 개최

▲ 약 200여점의 공예품이 출품됐으며, 병점중학교, 서신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 전시회보다 규모가 더 커졌으며, 경기도내 중학교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성시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향취를 보존하기 위해 관내 공예인들이 작품을 모아‘제4회 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열린 이번 어울림전은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맥간공예를 포함하여 지끈공예, 짚풀공예, 등공예, 한지공예, 포크아트, 염색작품 등 약 200여점의 공예품이 출품됐으며, 병점중학교, 서신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 전시회보다 규모가 더 커졌으며, 경기도내 중학교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충휴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은 “3세대가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함께 어울리는 자리인 어울림전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세대 간 화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예문화의 전승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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