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동 민원 현장에서 마을주민들과 현장 점검

▲ 박승원 광명시장,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 현장 점검
[광명=광교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제21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한파 속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주거 취약지 거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한파 피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학동 소재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어르신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거동도 불편해 한파 등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었다.

박 시장은 거주 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어르신은 더 나은 주거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수시 지원 대상자로 신청하게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번 한파가 더 차갑게 느껴지실 것 같다”며 “한파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 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에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외곽 하천부지 체육 공원화와 빛가온 초등중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관련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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