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유쾌한 말솜씨로 고전음악의 세계 안내

▲ 조윤범 강사는 공연실황 동영상, 영화 등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등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강의방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깼다.

수원시 영통도서관에서 역사속 음악가의 삶과 음악을 통해 클래식을 이해하는 감성인문학 강좌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지난 26일 강연을 마지막으로 총 5회의 강연을 마무리했다.

조윤범 강사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로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지난 28일 ‘비발디’의 생애와 음악을 시작으로, 7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각각 ‘바흐와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슈페르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강사는 공연실황 동영상, 영화 등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등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강의방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과는 달리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특유의 유쾌한 말솜씨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한편 영통도서관은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매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조윤범의 클래식 강좌와 함께 ‘셰익스피어’에 대한 강좌가 열렸으며,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전문학’, ‘미술’, ‘수원학’이라는 주제로 각각 한달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