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시의원, 방통심위에 생중계 편파보도 민원 제기

아름방송이 지난 10월 13일 제173차 성남시의회 본회의 생중계와 관련해 불공정, 편파보도 시비에 휘말리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의회 박종철 시의원은 지난 17일 방송회관에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유료 방송팀에 아름방송의 성남시의회 생중계와 관련해 불공정 방송종계에 대한 민원을 정식으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종철 시의원은 방통심의회에 증거자료로 당시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모습을 생중계했던 아름방송의 방송내용과 성남시의회가 생중계한 화면도 녹화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당시 아름방송의 생중계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성남시의회가 아름방송에 보낸 항의 공문서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아름방송 관련 질의를 하며 아름방송 P회장을 증인으로 불러줄 것을 요구한데 대해 관련 상임위는 P회장의 증인 채택을 확정했으나 P회장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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