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대상으로 현장에서 일자리 알선

성남시 자활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박정선)는 오는 9일 성남세이브존(수정구 신흥동 2463-5번지) 앞 광장에서 ‘일자리 찾기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직업상담사 등   15명이 지역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일자리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

특히 장기실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준고령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상담 이외에도 창업상담과 정신보건상담, 가정상담, 채무상담, 노동상담 등을 실시해 다각적 측면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실질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저학력, 기술부족 등 현실적인 여건으로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한다.

한편 성남만남일자리지원센터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지난 2003년에 개소해 최근(2009년 8월 31일 현재)까지 구인등록 1천800건, 구직등록 5천건, 취업알선 9천500건, 취업성공 1천500명 등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자활경로 개발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통합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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