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67회 정기연주회

2009년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음악회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6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멘델스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꿈 서곡으로 첫 문을 열고 협연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을 초청해 언제 들어도 큰 감동을 주는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종의 맑은 울림이 바이올린 현 속에 녹아드는 느낌의 아름다운 곡으로 파가니니 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고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동 중인 김필균은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연주가로 우리에게 수준 높은 연주로 감동을 줄 것이다.

교향곡으로는 멘델스존 4번을 연주합니다. 멘델스존의 다섯 개 교향곡 중 최고의 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작곡가 멘델스존의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성남시향의 67회 정기연주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