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성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전문가, NGO, 운수 업체대표, 경찰서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교통안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오는 4월까지 용역비 8천9백만원을 들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중간보고회에서 ▲성남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를 2007년 42명에서 2016년까지 20명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성남시의 교통안전도 현황 분석에서는 전국 및 경기도의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사자수는 -3.8%와 -3.5%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성남시는 오히려 2.4%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기 교통안전 대책 수립 지점 및 구간을 교통사고 심각도가 높은 17개 지점과 7개 구간에 대해 교통안전대책을 우선적으로 수립토록 하였으며 ▲중기 교통안전정책 방향으로는 교통안전취약지구 개선과   ▲미래 변화대응에 순응, 녹색교통지향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성남시내 교통안전성 제고에 근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시행계획을 추진하여 시민이 언제나 안전하게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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