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 제공

▲ 오산천 ‘장미정원 열린행사’개최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봄·여름의 향기를 선사하는 ‘오산천 장미정원 열린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한 오산천 장미정원은 관내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서 70억원을 들인 정원으로 오산천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장미정원은 많은 시민들의 문화와 휴식공간이 된 남촌 소공원 숲의 연장선상에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아름답고 따스한 사랑 이야기를 품은 숲과 집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 숲 안에는 35종의 장미 1,800주와 푸른 백합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미정원 소개, 치어방류, 버스킹 미 관현악 4중주, 점등식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행사 참여인원 제한,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오산시는 매년 오산천 장미정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