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명 대상 비대면 인성교육

▲ “윤리강령 실천하는 보육교사가 전문성 발휘할 수 있어”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14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교육을 했다.

수원 iTV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 이날 교육은 조성연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교수가 ‘교사의 행복은 교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성연 교수는 보육교사 인성의 중요성, 보육교사의 자아존중감, 보육교사의 정서노동, 보육교사의 전문성 등을 설명했다.

조 교수는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윤리 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육교사들의 행복한 교직 생활은 전문성에서 나온다”며 “교사의 윤리강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보육교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수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7개소이고 교직원 755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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