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담으로 인해 정규직을 포기하고 비정규직이나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수밖에 없어 가난의 고리를 끊기 힘든 여성 한 부모 가정에게 일과 육아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여성 한 부모들의 꿈의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돌아봄 사회복지협동조합’은 콜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콜센터 컨설팅 전문기업인 넥스트서비스컨설팅과 함께 ‘돌아봄 사회복지협동조합’의 콜센터 사업단을 2013년 5월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내 동북 4구(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를 중심으로 한 강북지역에서 미 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 한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양 기관간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며, 영역은 최근 여성 일자리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이다.

이번 콜센터 사업은 서울시 동북 4구 지역의 여성 한 부모 커뮤니티, 모자원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기존의 주식회사 방식의 사업운영이 아닌 모두가 주인인 협동조합의 형태로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 되고 스스로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수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콜센터 일자리를 취약계층과 나누고, 현재 아웃소싱 기업에서 운영이 어려웠던 5~10명 미만의 소규모 인바운드 콜센터 운영을 대행하는 사업 등을 콜센터 전문인력을 보유한 넥스트서비스컨설팅과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넥스트서비스컨설팅 한승엽 대표는 “사회적 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미래의 비즈니스모델을 찾아왔고, 더 많이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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