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 까치골양곱창 구이

2013-03-13     지용진
양곱창은 소의 4개 위 중 제 1위를 말하는 것으로 성모가 밀생하고 색은 회색이며 살이 두껍고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다. 소의 위중에서도 살이 두터운 ‘깃머리’부분으로 소 한 마리에서 기껏해야 2∼3kg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아주 귀한 재료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허약한 사람들의 보양식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조리시에는 섬유가 질기므로 결을 따라 직각으로 썰며 구이, 볶음에 적합한 부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