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자 12명 경전철서 생활불편 민원 안내
시민들에 리플릿 배부하며 청렴한 공공행정 알리기 나서
2018-02-22 김호경 기자
이날 청소년 봉사자들은 직원들과 함께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시청·용인대역과 김량장역에서 직접 만든 ‘생활불편 민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생활불편 민원사항 신고 방법을 알렸다.
이들은 또 불법 주·정차가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서 단속공무원과 함께 위반 차량을 단속하거나 계도하는 등 생활기동처리 업무에도 참가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한 학생은 “잘 모르고 있던 생활불편 민원을 알기 쉽게 정리한 리플렛 덕에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하는 일들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보여 주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생활기동처리 청소년 체험단’은 지난달에도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기동처리반을 알리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