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의원 "국감 우수국회의원 선정"
시민사회단체 ‘국감NGO모니터단’ 평가 결과
신영수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성남 수정)이 2010년도 ‘국감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돼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270여 시민ㆍ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감NGO 모니터단’이 1천 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2010년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했다.
신영수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서민대책에 최고의 주안점을 두고, 환경노동과 관련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정책대안을 제시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6월 상임위가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사보임된 직후 바로 국정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4개월에 걸쳐 국정감사 이슈를 선정.정리하고, 자료를 다방면에 걸쳐 수집하고 분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수돗물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환경관리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폐자원 에너지화사업 등 국민혈세가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에 예산낭비 요소를 밝혀낸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기상청의 경우 북한의 핵실험과 백두산 화산폭발의 연관성 및 폭발에 따른 피해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고, 예보 정확도 문제를 점검하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국정감사를 준비했다는 평이다.
노동 분야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고령자, 청년세대에 대한 일자리 대책, 노사관계 선진화 문제, 산업재해 등 주요 이슈를 선점해 나갔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국회 내에서도 인정받아, 신영수 의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원내대표단 선정 여당의원 톱(top) 3>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노동위원회 등 6개 상임위를 평가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10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도 선정됐다.
신영수 의원은 “정부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