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시군보다 250만원 더 많은 보조금 지원…연내 45대 보급 목표
시는 올해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인근 타시군보다 250만원 많은 3천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고 수소차 구매보조금 예산 10억5천만원을 편성, 우선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하반기에 추가로 15대를 보급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공고일 이전부터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며 전체 지원 대상 가운데 6대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보급된다.
해당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 하나뿐이며 오는 23일부터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가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차 및 전기차의 보조금을 다른 지자체보다 많이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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