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예술인·단체 「2020년 공연장대관료 지원」신청 접수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예술인의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뿐만 아니라 도내 공연·전시장, 문예회관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연·전시회 등을 계획 중인 관내 전문 예술법인, 일반 예술단체, 예술인 등이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내 공연·전시장과 문예회관 대관료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이 사업을 위해 도·시비 500만원을 배정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3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 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 시정소식 →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료 지원 사업이 공연,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 및 예술인의 부담을 완화해 시흥시 공연예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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