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관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수령

▲ 의왕시청
[의왕=광교신문]의왕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임신부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임신부를 위해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대상은 의왕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임신부를 위한 마스크를 1인 1회 2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령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수령인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간 업무시간에 거주지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마스크 2매를 받을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방문해 오랜 시간 줄을 서기가 어려운 임신부들을 위해 시에서 긴급 배부하도록 조치했다”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는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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