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주민제안 및 동네한바퀴 공모사업 공동체 선정

▲ 의왕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22개 공동체 선정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과 ‘동네한바퀴’사업에 참여할 22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의왕시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위원 위촉 및 2020년 활동을 추진할 공동체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통해 지원 공동체를 최종 결정했다.

분야별 선정된 공동체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중 공동체 활동 분야에 ‘바람개비 행복마을’ 등 20개 공동체와 공간조성 분야의 ‘청년공간 뒷북’이 선정됐으며 동네한바퀴 공모사업엔 ‘청계 베짱이’가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공동체에 지급할 보조금 금액과 향후일정은 시청 도시재생과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2020년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공동텃밭 가꾸기, 마을축제,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공간조성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별로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 활동은 그동안 100여개 이상의 공동체가 함께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사례 발표회’에서 도지사상인 ‘우수 마을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시민 스스로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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