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근무 5명 추가 확진

▲ 부천시, 추가 확진 환자 5명 발생…총 18명 치료중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에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명 더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2명이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 환자들은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옥길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심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심곡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옥길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심곡본동에 사는 20대 여성 등 5명이다.

이들은 현재 부천시 외에 있는 지정병원에 입원해 있다.

한편 부천시는 3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시 14번째 확진환자인 50대 여성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2월 19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2월 20일 08:25 오정동 소재 직장 2월 21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2월 22일 14:30 부천역, 15:45 동암역, 순대국집, 오후 5시 치킨집, 19:00 부천역, 19:30 자택 2월 23일 자택 2월 24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2월 25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신태영 미용실→18:55 자택 2월 26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2월 27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18:30 해남대박집, 23:00 자택 2월 28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18:30 해남대박집, 23:00 자택 2월 29일 16:15 해남대박집, 20:30 팡팡노래방, 22:00 자택 3월 1일 자택 3월 2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18:15 하예성순대국, 21:00 자택 3월 3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3월 4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3월 5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18:20 식당, 21:00 자택 3월 6일 08:30 오정동 소재 직장, 18:30 매운갈비찜, 23:10 코리안숯불바베큐, 01:00 자택 3월 7일 오후 2시 놀고먹소 무한리필, 15:30 수퍼, 16:10 자택, 오후 6시 부천시보건소 3월 8일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시에서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개인위생관리에 계속해서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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