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1만 8000여 권·오디오북 1000여 권 서비스 제공

▲ 수원시 전자도서관
[수원=광교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하고 있는 수원시도서관이 전자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는 지속해서 제공한다.

수원시 전자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하듯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원시 전자도서관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북, E-러닝, 키즈북 등 콘텐츠가 있다.

전자책은 1만 8000여 권, 오디오북은 1000여 권이다.

오디오북은 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음성책’이다.

‘키즈북’ 코너에는 세계 명작, 한국전래동화, 창작동화, 영화동화 등 1000여 종이 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로그인 후 전자도서관 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

대출, 반납, 예약 등 서비스가 있다.

전자책은 5권까지 7일 동안, 오디오북은 5권까지 5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1차례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예약은 5권까지 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4~2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휴관할 예정이다.

책나루도서관도 함께 운영을 중단했지만,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책나루도서관은 전철역에 있는 무인기기를 이용해 수원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앱 검색 창에서 원하는 책을 입력한 후 ‘책나루 예약’을 선택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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