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서 입원치료 예정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6일 경기 고양시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고양시 7번 확진자와 서울 가산디지털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던 회사 동료로 밝혀졌다.

현재 A씨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6통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일 몸살기운을 느끼고 고양시 덕양구 소재 에코이비인후과 방문 후 약을 복용했다.

5일에는 직장 내 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오후 3시 30분 금천구보건소에서 검사 채취했고 6일 오전 9시에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

가족관계는 54세 모친과 27세 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송동 자택에서 가산디지털센터까지 지하철을 통해 출퇴근했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금천구보건소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에게 심층역학보고를 하고 현재 현장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A씨는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에서 입원치료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가산디지털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던 또 다른 직장동료 1명은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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