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동주택 등 민간건축물 승강기 및 택시 등에 비치 예정

▲ 성남시청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동주택 등 민간건축물 승강기와 관내 택시를 대상으로 손세정제 21,737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공공시설을 제외한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등 9,031개소이며 1개소 당 2개씩 비치될 수 있도록 500미리 손세정제 21,737개를 오는 5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손씻기 요령 등이 담긴 예방수칙 포스터 1만장을 함께 비치되도록 배부해 시민들의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택시업체에도 스프레이식 살균소독제를 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개인택시, 법인택시, 장애인택시 등 총 3,675대이며 운전기사가 수시로 차량안을 소독할 수 있도록 차량별로 지급된다.

시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장애인·청소년·사회복지시설, 버스, 유치원 등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에 지속적으로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배부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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