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탄현동, 코로나19 예방 집중방역 “확산방지 총력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탄현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대응상황 종료 시까지 관내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3일 화요일‘탄현동 방역봉사단’을 주축으로 주민자치위원과 탄현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관내 아파트단지 내 경로당 7개소 및 인근 공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작업은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집중 소독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도모하고자 경로당 내부와 화장실, 출입구 손잡이 등 세심하게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탄현동은 3월 중에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추가방역을 비롯해 관내 버스 쉘터 52개소, 공원 9개소, 경로당 24개소에 대한 전수 소독을 추가 방역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태 탄현동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누그러질 때까지 동 차원에서 최대한 방역을 비롯한 확산방지에 힘쓸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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