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

 

[성남=광교신문]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는 3.8 세계여성의날 기념으로 3월 4일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112년 전 미국 루트거스광장의 외침이 아직도 대한민국 광장 한가운데에서 외쳐지고 있다”며 “112년전 “여성에게 빵과 장미를!”의 구호는 오늘 “여성의 정치 대표성 보장하라! 성별임금격차 해소하라!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 는 구호로 울려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김미희 후보는 “대한민국 국회는 평균 ‘남성, 50대, 20억 자산가’들의 국회이고, 남성중심의 성별불평등한 법과 제도로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지속되고 있다.”며 “철지난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로 여성 노동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여성집중 일자리의 비정규직화 · 시간제화 · 저임금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 여성공약 중 제일 먼저 “가정폭력 처벌법의 목적조항을 가정보호에서 피해자 인권 보호로 개정하고, 가정폭력 근절을 위하여 현행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도 폐지하고, 반의사 불벌죄 폐지, 가정폭력 가해자 체포 우선주의 도입을 추진 하고,성매매피해여성들의 자립자활을 적극 보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미희 후보는 “오늘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젠더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들이 정치하자!’를 선언한다”며 “지금은 남성으로 과대 대표된 대리정치, 위탁정치를 끝장내야 할 때이고, ‘차별과 혐오가 없는 국회’ ‘성평등한 민주주의’는 새로운 사회의 비전과 감수성으로 무장된 여성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면서 “차별과 혐오 없는 성평등한 21대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들의 직접 정치시대를 선언하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20대 여성공약 △지역구후보 남녀동수 △사회 전분야 남녀동수 △육아보험법 △바로복직법 △전업주부 국민연금 지원제도 △읍,면,동 마다 마더센터 설치 △양육비 선지급제 △가정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 △여성 장애인 아이돌봄 서비스 자부담 폐지‘ △생활동반자법 제정 △사이버 성범죄 처벌강화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out! △그루밍 성범죄 처벌법 제정 △여성건강기본법 제정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자립자활을 적극 보장 및 성과 재생산권리 보장 강화 △젠더관점의 지속가능한 삶과 생태환경 안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제도 도입 △여성의 고용단절 방지 및 경제활동 촉진법 으로 전면개정 △채용성차별 근절 △남북여성교류협력위원회 설치 △여성농민도 당당한 농민으로 농민수당 수급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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