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역학조사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

▲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대상 인원 증가로 보건 인력의 업무 과부하가 우려됨에 따라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봉사에 참여하게 될 의료진 등은 보건소에서 긴급하게 의료봉사활동을 요청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분야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의사·간호사 등 보건 및 의료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 역학조사관 교육을 이수받은 역학조사관, 1365 자원봉사포털에 자격증을 등록한 봉사자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 보건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지원해 의료진의 안전과 건강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1339나 부천시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받은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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