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

▲ “시설물 소독?방역 이행실태 지도점검”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물 소독·방역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구밀도가 높아 감염병 확산의 경로가 될 수 있는 관내 대형 판매시설, 종교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61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독·방역 실시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이며 특히 화장실·로비·엘레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 등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부분에 대한 소독 강화를 집중 지도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홍보물 부착, 행사 개최 자제 등 예방수칙과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김효상 시민안전과장은“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위기상황에 총체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의 조기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시설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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