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안산’ 조성 위해 추진 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안산시 성포도서관 제15회 독서가족인증제 모집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책 읽는 안산’ 조성을 위해 성포도서관이 추진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가족인증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독서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부터 안산시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만 6세~초등학교 1학년은 1단계, 2~3학년은 2단계, 4~6학년은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각 연령에 맞는 기록장을 수령하면 된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당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올 10월19일까지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독서가족 가운데 최우수 3가족은 안산시장 인증패를, 우수 및 장려 9가족은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하나인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가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과정에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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